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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생활

[원액기] 엔유씨 원액기 사용후기 / 녹즙기와 원액기 차이점

by 프로슈머햄 2011. 5. 31.

[원액기] 엔유씨 원액기 사용후기 / 녹즙기와 원액기 차이점

건강을 위해 직접 만들어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큰맘먹고 NUC원액기 마련했습니다.

(모델명 : NNJ-992120W)

대부분 원액기라하면 녹즙기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거예요.




엔유씨 제품박스면에 있는 내용입니다.

원액기는 칼날없이 갈지 않고 원액을 짜내는 방식으로 영양소파괴는 줄여
 
같은 재료라도 원액기에서 나오는 주스가 좀 더 영양가있습니다.

그리고 원액이 층으로 나뉘어지지 않고 골구르 섞여있다는 점에서 편리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원액기 가격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녹즙기나 믹서기보다 가격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홈쇼핑에 나오기 시작할 무렵에 장만해서 20만원 후반대에 샀습니다만

요즘은 수요가 많아져서인지 갈수록 가격이 다운되고 있는 추세더군요... 가격대는 찾아볼수록 이득이 될듯합니다.

이제 사용방법 을 올리겠습니다.

 

 


구입시 부가적으로 들어있던 사용설명서, 퀵가이드, 원액주스 책자, 그리고 두부응고제와 틀입니다.

아직 두부는 만들어보지 못했지만 원액기로 두부를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원액주스 책자에는 여러 사진과 함께 여러가지 주스가 소개되어있는데

어떤점이 몸에 좋은지도 설명되어 있어 참고해서 만들면 좋을듯합니다.




본체에 속하는 부속품을 장착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제품 받으시고 설명서랑 친하지 않으신 분들은 꽤나 힘드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전 설명서와 친하지 않아 제 방식대로 부속품 크기 순서대로 장착하니 되더군요. ㅎㅎㅎ




장착시 주의할점은 빨간 점에 맞아떨어져야한다는 겁니다.




제대로 장착이 되었다면 밑부분에 바퀴들이 맞물려 잘 돌아갈겁니다.

 



뚜껑을 화살표에 맞춰 돌리면 원액추출 준비끝!




마침 냉장고에 케일과 참외가 있기에 케일참외주스 를 만들어보도록하겠습니다.

수분 많은 참외와 같이 착즙하면 케일의 쓴맛이 덜해지고 착즙하기에도 편합니다.

집에 있는 과일과 채소를 적절히 섞어주는 센스!

참고로 수분이 적은 재료, 견과류만 대량으로 넣었다가는 

배출되지 않고 내용물이 안에서 쌓이면서 기계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재료선별에 유의해주세요.




투입구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한꺼번에 넣지말고 투입물이 어느정도 갈린다음 넣으시고,

수분없는 재료만 한번에 갈면 기계에 부담이 되니 수분있는 재료와 적절히 섞어서 넣어주세요.




구멍으로 서서히 원액이 내려옵니다.

소음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만들면서 티비시청합니다.

이음새를 정확히 맞추고 적당한 양을 투입해 추출하신다면 믹서기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이것이 좌원액 우찌꺼기 입니다. ㅎㅎㅎ

찌꺼기로 팩을 해도 좋습니다. 찌꺼기를 아깝다여기어 다시 투입시킨다면, 더 농도가 짙어지고 걸쭉해집니다.




원액이 막 완성된 모습입니다. 손잡이를 들어가게 만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금방 나와서 거품이 많으나 고속 주서기와는 다르게 층분리가 없어 먹음직스러워요.

포스팅하기 전부터 여러종류의 원액을 만들어 마셔봤습니다만 언제나 본연 그대로의 신선한 맛이나서 좋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원액은 투명하게 비치는 잔에 마실때 맛이 제일 좋은 듯해요. ㅎㅎㅎ

여기까지는 홈쇼핑이나 다른 분들의 포스팅에서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원액기의 단점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굳이 꼽아야한다면 청소라고 해두고 싶네요.

녹즙기나 주서기를 사용하셔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할 부분이고 건강식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원액기 청소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갈리지 않은 재료가 조금 남아있네요.

추출중에 우유나 물을 부었으면 남은 재료가 덜 있을 거예요.

그런데다가 전 공회전할까봐 오래켜두지않습니다. ㅎㅎㅎ




청소할때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원활한 청소를 위해 밑에 있는 고무를 빼주세요.

참고로 저 고무를 청소후 닫지 않으면 후에 원액과 찌꺼기가 분리되어 나오지 않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뭔가 개운한 느낌이네요. ㅎㅎㅎ

엔유씨에서 제공하는 청소솔도 있지만 더 세세하게 청소하기 위해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합니다.

어린이용 칫솔이 저 입구에 사이즈가 딱 맞아 떨어지네요. 강력추천!

그리고 청소후 건조시켜 보관하시면 끝이 납니다. 수명을 위해서 열 강한 건조기나 세척기사용을 자제해주세요.




아침에 원액기 포스팅하려고 생각하다가 저녁에 쓰게 되었네요. 그사이...

시골다녀왔습니다!!! 원액기에 넣을 재료가 갑자기 넉넉해졌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선보일 산딸기도 살짝보여드리고 마칠께요. ^^